‘차 없는 도청’ 자율적 시행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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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도청’ 자율적 시행으로 전환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08.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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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차 없는 도청’ 시범운영을 마무리하고 13일부터 자율적 시행으로 전환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 민원인과 직원 중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에게 주차를 허용했고, 일반 직원에게는 셔틀버스 운행, 외부 민간주차장 추가 배정, 출장 자가운전 관용차 확대 등 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보완시책을 함께 추진했다. 
도에 따르면 시범운영 기간에는 △주차난 해소에 필요 △직원들의 쾌적한 환경의 좋은 공간 제공 △문화·공연 향유 기회 제공 등 긍정적인 의견들이 있었다. 그러나 △직원들의 불편한 출퇴근 △대체 주차장 미확보 △구체적 청사 활용계획 미흡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
도는 이번 시범운영 기간에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점검·보완해 청사를 도민과 도청 직원에게 문화·휴식의 공간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향후 △주차빌딩 건립 등 주차장 확보대책 △청사의 문화예술·휴게공간 활용계획 수립 △도 의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와 공감대 형성을 이루면서 ‘차 없는 도청’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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