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 안혜지, 보이스피싱 사진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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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은농협 안혜지, 보이스피싱 사진차단
  • 보은신문
  • 승인 2022.08.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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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경찰서(서장 안효풍)가 지난 4일, 고객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처로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한, 남보은농협 안혜지(32· 여)계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 계장은 지난 1일(월) 12:00경 고객인 A씨(67세, 여)가 “불상의 기관 김 과장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이 사건에 연루되어 있으니 현금을 찾아 담당 직원이 현장에 오면 전달하라”라는 전화를 받고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 남보은농협을 방문해 출납당당인 안혜지 계장에게 1,000만원의 현금 인출을 요구했다.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한 안 계장은 시간을 지연시키는 한편 신속히 112신고에 하는 등 경찰관 도착시까지 침착한 대처를 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성공했다. 
  안효풍 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범죄수법 또한, 날로 다양화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며  “일체의 대출관련 문자나 경찰, 금융기관 등을 사칭한 전화에 현혹당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사진은 안효풍 서장을 대신해 (오른쪽부터)보은경찰서 수사지원팀장 김영춘 경감과 수사과장 박홍균 경감이 남보은농협 안혜지 계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한가운데 박순태 조합장과 김태용 상임이사가 이를 치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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