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실버복지관(관장 고은자)이 9일, 혹서기를 맞이한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라고 ‘시원한 여름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례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여름물품지원은 8세대의 대상 어르신들의 수요에 따라 여름이불 세트와 전자모기향을 전달했다.
이를 전달받은 이 모 어르신은 “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전기장판에 이불을 겹겹이 깔아 지냈는데 이번 여름에는 이불하나만 깔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김 모 어르신도 “요즘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고 코로나까지 재유행하고 있는데 복지관에서 깜짝 선물을 받은 것 같아 너무도 고맙다.”고 반가워 했다.
보은군실버복지관은 다양한 욕구를 가진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지원, 취미·여가활동지원 등 여러 가지 영역에서의 지원을 통해 행복한 노년기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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