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없는 당구취미교실 ‘인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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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없는 당구취미교실 ‘인기 최고’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2.08.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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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회 당구교실 회원들이 여름방학을 잊은채 당구에 몰입하고 있다.
보은군노인회 당구교실 회원들이 여름방학을 잊은채 당구에 몰입하고 있다.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회장 정희덕) 산하 노인취미교실 전체가 지난 1일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그러나, 딱 한군데 당구취미교실은 방학이 없다.
 당구취미교실 수강생 모두가 간절히 원했고 정희덕 지회장 및 전 직원들의 배려로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당구 취미교실을 개방하고 있다.
 당구교실을 이용하는 회원들은 이러한 보은군노인회의 처사를 크게 환영하며 적극적인 배려와 협조를 아끼지 않은 정희덕 회장님과 국장, 부장님들의 배려와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당구를 즐기며 생활하고 있다. 
직장인들이 직장에 채 출근도 하기 전 시간인 오전 8시30분이면 보은군노인회 담당 직원들은 당구교실 문을 열고 불을 켜고 에어컨을 팡팡 돌려놓아 오전 9시전에 당구교실에 들어서도 천국에 들어서는 것 같다.
전국은 물론 보은의 날씨가 연일 34~36도를 오르내려 찜통인 상태에서 나이든 시니어 수강생들의 건강과 안위를 배려하는 보은군노인회의 배려가 아름답기만 하다. 
최인국 국장과 김용구 부장 및 담당 직원들은 수시로 당구장을 살피며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수칙을 잘 지키도록 권고하며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10인이상 집합금지준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한다. 관심과 정성이 느껴진다.
이 때문인지 4~5년 전 처음 당구교실에 나올 당시 간신히 80점 정도를 치던 노인들이 이제는 실력이 크게 늘어 150~200은되는 실력을 보이고 있다. 
 당구장을 피서지 삼아 즐거운 여름을 보내는 보은군노인회 당구교실 회원들이 보은군노인회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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