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코로나 확진자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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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코로나 확진자 대폭 증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07.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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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혜 보건소장 “반드시 백신접종 해달라”

강성환 부군수가 지난 21일 보은군보건소(소장 김기혜)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발생 및 관리 상황을 보고받는 한편 최전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7만명을 넘어서고 있고 8월 말이나 9월 초에 20~30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방역 당국에서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보은군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주전 일평균 1명에서 지난 20일 28명이 발생하는 등 대폭 증가하는 상황이다.
군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 집단감염 취약시설에 대해 보건소 내 6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1인 1시설 전담공무원제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집중하고 있다.
강성환 부군수는 “풀어진 일상생활과 방역수칙 미준수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군민께서는 사적 모임 최소화, 마스크 착용 등 우리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생활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자가 기존 6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로 확대됐다. 사전 예약은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 홈페이지, 전화(1339), 또는 보건소 콜센터(540-5615)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접종이 가능하다. 
김기혜 보건소장은 “코로나19백신 4차 접종이 3차 접종 대비 중증 예방 효과가 50.6%, 사망 예방 효과가 53.3% 높다”며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백신접종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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