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도지사 1호 결재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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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도지사 1호 결재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 보은신문
  • 승인 2022.07.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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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숙 도의원 “보은지역 주민소득과 연계” 건의
김영환 충북지사가 취임 후 첫 결재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방향’에 서명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취임 후 첫 결재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방향’에 서명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취임 후 현안 1호 결재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방향’에 지난 7일 서명했다고 도가 밝혔다. 레이크파크 플랜은 박경숙 도의원이 김영환 당선자 시절인 지난 6월 30일 보은을 방문했을 때 “담수호와 저수지, 속리산 국립공원과 함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스토리텔링의 본고장 보은이 레이크파크 플랜의 최적의 장소”라며 “이 정책이 보은지역 주민들의 소득과 연계되기를 기원한다”고 건의해 주목을 끈다. (7월 7일 보도 참조)
도에 따르면 레이크파크는 민선 8기 핵심공약이다. 충주호(청풍호, 단양호), 괴산호, 대청호 등 757개의 아름다운 호수.저수지와 그 주변에 어우러진 백두대간, 종교.역사.문화 유산 등을 연계해 스토리와 낭만, 힐링이 있는 국내 최대의 초대형 관광프로젝트이다.
추진방향으로 ‘치유와 힐링의 호수 여행’을 비전으로 충북의 대표호수와 저수지를 잇는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치유의 호수, 체험의 호수, 역사의 호수, 문화.예술의 호수 등 권역별로 차별화된 콘텐츠로 호수 관광을 기획하고 있다. 충북 호수 관광 메타버스 구축 등 관광과 디지털 기술의 융복합화를 통해 레이크파크를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도지사와 민간전문가를 공동위원장으로 관광벤처.마케팅 기획사 등 관광전문가 등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민관 위원회’를 설립하고 실무지원을 위해 ‘범 충청북도 레이크파크 T/F’를 구성할 계획이다.
추진전략으로는 대표호수 및 선도사업을 선정하고 우선 추진하여 단계적으로 확산하며 대통령 공약과 연계해 문체부 등 중앙부처 사업 채택을 통해 국비 확보 등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바다는 없으나 호수가 있고, 항구는 없으나 백두대간의 산이 있고, 배는 없으나 걸어서 세계로 난 만 갈래의 길이 있다”며 “레이크파크 관광 르네상스라는 충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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