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오계자
두 번째 단편소설 『차마 말할 수 없었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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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오계자
두 번째 단편소설 『차마 말할 수 없었다』 출간
  • 박진수 시민기자
  • 승인 2022.07.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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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예총 회장을 맡고 있는 오계자 소설가는 두 번째로 『차마 말할 수 없었다』 라는 단편소설을 출간했다.
이번 출간한 단편소설 『차마 말할 수 없었다』 는 정신적 영양제가 되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으며 자녀 뒷바라지만 하느라 자신의 노후대책을 준비하지 못한 이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로 엮어졌다. 평생을 가족중심으로 살다 내 인생, 내 삶의 중요함을 잊어버린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차마 말할 수 없었다』 단편소설을 출간한 오계자씨는 “내 삶이지만 실제는 나의 삶이라기보다는 가족의 삶을 생각하면서 ‘상궁의 후손’ 을 쓰고 퇴직 후의 삶을 위해 ‘휴먼북 도서관’, 신앙심이라는 것이 발원을 주 목적인 경우가 많아서 감사 기도하는 마음을 위해 ‘11월의 여인’ 을 쓰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보은읍 어암리에 거주하고 있는 오계자씨는 제17회 동양일보 신인문학상 소설부문에 당선되면서 꾸준한 소설과 수필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필집으로는 『목마른 두레박』, 『생각의 궤적』,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등이 있으며 장편소설 『내 노동으로』, 단편소설 『첩아비』 등의 작품을 출간한 바 있다.
한편, 오계자 회장은 대구가 고향으로 대구 효성여고와 경북대 의대 간호전문대를 수료했다.
1964년 교사임용고시에 합격, 중학교 생물교사로 활동했던 오 회장은 2004년 새한국문학상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수필가로 문단에 등단했으며, 2010년 동양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소설가로 등단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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