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보은군정 비전이 확정됐다. 최재형 보은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수백)는 군정 비전을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4년간의 군정을 이끌어 가게 될 최재형 당선인의 희망과 비전을 담긴 군정 방침을 각계각층의 여론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확정했다.
군정 비전은 보은군의 문화, 관광, 안전, 복지, 스포츠 등의 생활편의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도시 수준 이상으로 만들어 3만2000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최재형 당선인의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을 담았다.
인수위원회는 이와 함께 민선 8기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한 군정 목표도 제시했다. △신뢰받는 소통행정 △살맛나는 지역경제 △선도하는 첨단농업 △품격있는 문화.관광 △활력있는 스포츠도시 △빈틈없는 안전.복지 등 6가지로 정했다. 
인수위원회는 “최 당선인이 내세웠던 분야별 공약을 기반 삼아 공약 실천 의지를 반영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재형 당선인은 “임기 동안 군민과 항상 소통하며, 도시형 인프라를 갖춘 행복한 보은을 만들어 가는데 헌신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