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보은라이온스클럽, 김홍봉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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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은라이온스클럽, 김홍봉 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7.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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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늘지고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겠다” 밝혀
이임하는 윤병국 회장(좌)이 취임하는 김홍봉(우) 회장에게 뉴보은라이온기를 전달 하고 있다.
이임하는 윤병국 회장(좌)이 취임하는 김홍봉(우) 회장에게 뉴보은라이온기를 전달 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보은지역)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이 지난 3일 그랜드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34대 윤병국(58) 회장이 이임하고 35대 김홍봉(56)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최영국 총재, 356복합지구 이종환 초대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 및 의원, 박경숙 도의원과 라이온 등 25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병국 이임회장은 20년의 세월을 라이온스정신을 실천해온 유만석L, 이성철L, 김남진L에게 재직기념패와 금뱃지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황선봉, 김영일, 최세영, 김홍철, 노덕화, 육명수, 김창수L에게도 10년 재직기념패를 수여했다.
 이에 앞서 자신의 임기동안 라이오니즘을 충실하게 실천하고 회장직 수행에 도움을 준 김홍성L에게 공로패를, 김진성L에게 최우수회원상을, 김영배L에게 최우수신입회원상을 수여하며 회장직을 김홍봉 회장에게 넘겼다.
 신임 김홍봉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3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뉴보은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책임감을 느끼며 자신감과 벅찬 감정이 끌어 오른다”며 “역대 회장님들께서 이루어놓은 튼튼한 기반을 바탕으로 ‘하나된 뉴보은, 참된 봉사’를 주제로 인적자원 육성과 클럽 화합에 최우선을 두고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을 충북지구내 최고의 모범클럽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소외된 이웃과 중소 상인들이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는 만큼 우리 지역의 그늘지고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은 이임하는 윤병국 회장에게 재직공로패와 금뱃지를 수여하며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부인 박영아네스에게 내조상도 전달했다.
 35대 김홍봉 회장과 함께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으로는 1부회장에 김형태, 2부회장에 육명수, 3부회장에 김담성L이 요직을 맡았으며 이호L이 총무를, 김영배L이 재무를 맡아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나간다. 
 이날 취임식에는 신입회원 김용남L, 이준형L이 입회해 보은라이온스클럽의 지속발전을 예고했다.
 보은라이온스클럽은 1967년 21명의 회원에 의해 창립해 출발, 현재 99명의 회원이 섬세하고 만족도 높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보은지역 라이온스클럽의 기둥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장에 취임한 김홍봉 회장은 보은읍 신함리가 고향으로 가족으로는 부인 구회경(56)여사와의 사이에 1남 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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