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해자)가 6일, 민족사관 고등학교 사회봉사 동아리 ‘쏘셜파로스’에서 개최한 제12회 전국 전래동화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16일(월)부터 오는24일(화)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테센터를 통한 학습지원과 방문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아동 중 초등학교 재학생이 참여했다.
청주, 전남을 비롯한 총 19곳의 센터가 참여해 176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보은군에서는 1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 그 중 삼산초 천은서(2학년) 어린이가 동상을, 동광초 김현지(4학년), 사호영(1학년) 어린이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해자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대회의 참여로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숨은 재능과 예술적 감각을 일깨우고, 전통문화에 대한 자연스러운 흥미와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참여와 수상한 모든 아이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