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FC와 강신FC 38년 우정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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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FC와 강신FC 38년 우정 ‘뜨거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7.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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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경기를 마친 보은삼산FC·부천강신FC·부천바르자FC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친선경기를 마친 보은삼산FC·부천강신FC·부천바르자FC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보은삼산FC(회장 김종철)와 부천강신FC (단장 김영태)가 지난 2일, 여자축구팀인 부천바르자FC를 초청해 보은축구장에서 친선대회를 펼쳤다.
 이날 부천 강신FC와 바르자FC를 이끌고 보은을 찾은 김영태(55세) 단장은 보은읍 월송리가 고향으로 39년전 보은을 떠나기까지 삼산조기축구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축구를 사랑하는 김 단장은 부천에 정착해 살아가면서도 곧바로 부천강신FC에 가입회 활동을 했으며 그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 부천시 오정구 축구연합회장에 취임했다. 부천강신FC와 보은삼산FC의 38년 우정의 인연이다.
 불과 2년 뒤인 2016년에는 인구 85만의 부천시 축구연합회장으로 취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2017년 12월에는 재선에 성공해 부천시 축구계를 이끌었다.
한편, 김 회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김양희 (55. 충남 덕산)씨와 2남이 있으며 고향 보은에는 월송리에 부친 김현준(85)씨와 모친 박옥희(81)씨가 계시며 보은공업사 공장장으로 일하는 동생 김영일(52)씨가 있다. 
삼산FC와 부천강신FC는 앞으로도 친선과 협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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