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공단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진범)가 6월 30일, 여름 휴가철 화양구곡을 찾는 탐방객에게 볼거리 제공으로 무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화양 제4곡 금사담 앞 야외무대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일 시작된 이번 작은음악회는 청주앙상블과 함께하며, 오는 16일(토), 8월 6일(토), 8월 20일(토) 등 총 4회 개최할 계획이다.
공연내용은 중장년층과 어린이들을 위한 합주곡 11곡과 앙상블곡 6곡으로 구성했으며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오건흥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화양동분소장은 “올해 새롭게 정비한 달빛품은 화양구곡길에서 처음 열리는 작은 음악회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앙상블은 2008년 결성된 음악인 모임으로 소프라노, 색소폰, 알토 색소폰, 테너 색소폰, 트럼펫, 신디, 플룻, 드럼, 기타 등 총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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