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숙 도의원, 도지사에게 세 가지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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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숙 도의원, 도지사에게 세 가지 건의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07.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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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 파크 플랜 소득과 연계, 문화재관람료 지원, 농산물 인터넷 판매 확대 등 

박경숙 충북도의원이 지난 6월 30일 김영환 도지사가 정책 협의차 보은군에 방문했을 때 세 가지 정책을 건의했다고 6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도지사의 대표 정책공약인 레이크파크 플랜은 내륙 지방인 충북도가 갖고 있는 천혜의 풍광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특히 담수호와 저수지, 속리산 국립공원과 함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스토리텔링의 본고장 보은은 레이크파크 플랜의 최적의 장소다.
박 의원은 “이 정책이 보은지역 주민들의 소득과 연계되기를 기원한다”고 공개 발언했다.
또 문화재보호법이 일부 개정돼 문화재 관람료를 국가나 지자체에서 손실 보전할 수 있게 되었다. 내년 5월 4일부터 시행 예정인데 전국 약 63개 사찰이 이에 해당된다. 현재 진행되는 사항으로 국비 70%, 지방비 30%가 예상된다. 
박 의원은 “속리산 법주사 정도 주지스님과 얼마 전 이 문제로 상의드린 바 있다”며 “보은은 열악한 재정자립도로 인해 약 30%에 해당하는 손실보전금을 도 차원에서 지원해 주시길 도지사께 간곡히 건의드렸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에서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도 지역 농민들은 판로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통 마케팅을 위해 홈쇼핑에서 판매하고 싶어도 약 30%에 이르는 수수료 문제로 인해 엄두를 내기가 어렵다. 농민들의 인건비 부담도 상당하다.
박 의원은 “현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에서 수수료 없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인터넷 홈쇼핑 판매사업을 더욱 확대해 농업작목반이나 많은 농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로 도지사께서 정책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길 건의드렸다”고 했다. “농민들의 인건비도 도차원의 정책적 배려가 시급할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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