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수백)은 지난 6월 29일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보은군을 방문해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최재형 보은군수 당선인과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 등은 속리산 비룡저주지를 방문해 비룡호수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군 담당부서의 계획과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대청호 관광레저단지 예정지를 차례로 방문해 보은군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최재형 당선인은 “민선 8기 첫걸음을 떼는 충청북도와 보은군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살펴 달라”고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은 “보은군의 현안사업이 해결되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충북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최재형 당선인과 김수백 위원장은 지난달 27일 충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보은군 주요 사업에 대해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