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동네, 사랑이 넘치는  ‘거현1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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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동네, 사랑이 넘치는  ‘거현1구’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22.07.07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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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현1구 주민들이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고 있다.
거현1구 주민들이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고 있다.

 수한면 거현1리(이장 김문기)주민들이 지난 4일, 그동안 치우지 못한 폐비닐수거장을 말끔히 정리했다.
 이날 활동에는 30여명의 주민들이 나와 폐비닐수거장에 버려졌던 각종 쓰레기는 물론 마을 주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도 분리해 깔끔히 정리했다.
 쓰레기를 정리한 주민들은 비가오면 물이 들어오는 쓰레기장에 비가 쏟아져 들어오지 않도록 자재를 준비해 비가림 시설도 완료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행복마을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람개비 설치를 위해 자재도 수령해 조립도하고 페인트도 칠해 바람개비를 세웠다.
 그렇게 세워진 바람개비는 힘차게 돌면서 마을의 행복을 암시했고, 일을 마친 주민들은 수박으로 목마름을 해소하며 화합을 다졌다. 
 김문기 이장은 “무슨일만 있으면 주민들이 일제히 나와 적극 협조해 주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화기애애하게 어울렁 더울렁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도 감동적”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한면 거현1리는 2019년 행복마을 2단계에 선정되어 주민화합속에 마을 곳곳을 꽃으로 아름답게 가꾸고 바람개비를 세워 돌아가게 하는등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거현1리 주민들은 지난해 12월 사랑 가득하고 인정이 넘치는 마을을 가꾸어갈 것을 다짐하며 마을유래비를 세운 바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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