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원숭이두창 대응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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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원숭이두창 대응체계 가동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06.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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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으로 위기경보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된 가운데 충북도가 모든 가능성에 대한 대응을 위해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특히 충북에는 청주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있어 철저한 방역대책이 필요한 사항으로 오는 7월 22일부터 국제선 취항 예정에 따라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를 검역소에 요청하고 유기적 협조를 통해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보건복지국장을 방역관으로 4개팀 25명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도.시.군 역학조사반 29개반 128명도 함께 운영한다. 
도는 국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기에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현재도 지속되는 코로나19 대응과 병행해 인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원숭이두창 환자 대응을 위해 국가지정치료병상인 충북대학교병원에 1개의 전용 병상을 지정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이곳에 환자를 격리하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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