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도내 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건전한 예산집행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자신의 근무지가 아닌 지역으로 상호 교차해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의 효과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타 지역의 사례확인을 통해 노인복지시설업무 담당공무원의 업무교류에도 기여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노인복지시설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점검하며 특히 인력 배치 기준 준수, 시설운영위원회 운영 실태, 보조금 집행 및 회계 업무 적정 여부, 소방.전기 등 안전 관리, 급식시설 위생관리 상태 여부 등을 중점으로 한다.
점검은 감염병 취약시설인 점을 고려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면확인 등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점검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하고, 현장점검 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점검 결과 미흡.경미한 사항 등은 현장 시정 조치하고, 위법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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