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일상 찾아가는, 새 달 맞이 생활체육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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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일상 찾아가는, 새 달 맞이 생활체육 교실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2.06.3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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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교실 회원들이 문화원앞 체육공원에서 체조를 하고 있다.
체조교실 회원들이 문화원 앞 체육공원에서 체조를 하고 있다.

코로나 방역이 완화되면서 보은군 주민들의 생활도 일상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 27일 아침, 힘찬 음악 소리에 맞춰 체조를 하는 소리가 보은의 아침을 깨웠다. 
보은문화원 앞 뱃들공원에서는 5월 9일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6시가되면 건강체조를 시작해 7시까지 가벼운 운동으로 즐거운 하루를 시작한다.
 이는 날이 궂어 소나기가 오기 전에는 지속되며 오는11월까지 계획되어 있다.
이 근처에는 “남녀노소 불문 무료 참여”라는 현수막을 크게 붙여 놓고 보은의 모든 이들을 부르고 있다.
 남녀노소 없이 건강체조로 건강을 지키고 행복을 찾으라는 권고다.
현재 30여명의 군민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특별한 일이 없으면 7~80%의 회원들이 아침이면 이곳에 나와서 이경미 강사의 시범에 따라 신나는 음악에 맞춰 굳어가던 허리를 돌리고 다리를 들어 올리고 뛰며 구령에 맞춰 고함도 질러보고 춤도 추며 젊음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땀 흘린 것 이상으로 건강을 길러주고 있다.
30~40대에서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체조교실에 참여해 함께 체조를 하는 모습은 너무도 정감있고 건겅미가 넘쳐 흐른다.
 멀리서 보면 20대 젊은 아가씨들이나 학생들처럼 날씬하고 날렵한 아름다운 모습이 보은지역의 건강한 어른들 아침 모습이다.
건강체조교실은 대한체육회, 충북체육회, 보은군체육가 주최하고 제정후원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협조하는 덕분에 보은의 젊은 힘이 넘쳐난다.
 시니어(선배시민) 전성시대의 우리 보은군 최고의 일꾼은 군민이며 체력이다.
<이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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