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 10회동창회, 졸업60년 기념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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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중 10회동창회, 졸업60년 기념회동
  • 보은신문
  • 승인 2022.06.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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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동창 “우리 친구들아 많이들 와줘” 당부
3년전 동창모임을 마치고 사진을 찍은 보은중 10회 동창들.
3년전 동창모임을 마치고 사진을 찍은 보은중 10회 동창들.

 보은중학교 10회동창회(대표 이상욱)가 오는 25일 수한식당에서 보은은 물론 전국 곳곳에 흩어져 있는 동창들과 모여 ‘졸업 60주년 기념 회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보은중 10회 졸업생은 1958년에 입학해 1961년에 졸업한 이들로 올해로 77세의 나이다. 
 이들은 3년전인 2019년 4월에도 보은읍 화성가든에서 동창회를 갖고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회포를 풀었다.
 이때 서울에서 이상필, 안홍, 송대용, 엄선제, 오순균 동창이 참가했으며, 안광용, 이종관 동창이 청주에서, 김홍두, 이상록 동창이 대전에서 달려왔다.
 보은에서는 권중령, 김형련, 곽경일, 이병욱, 김홍채, 민병천, 구명서, 이응락, 이상욱 동창이 이들을 반겼다.
 에덴농장 이상욱 대표는 “우리가 모교 보은중을 졸업한지 올해로 60년이 됐다”며 “정말 많은 친구들이 졸업했는데 이제 만나는 친구들은 20여명에 불과하다”며 세월의 흐름을 안타까워 했다. 
또 “우리 나이가 올해로 77살로 졸업한지 60년이 됐는데 이번에 만나지 못하면 다시 못 볼 경우도 생기니 그동안 찾아오지 못했던 친구들도 이 소식을 보면 서로 서로 참여하자고 연락하고 꼭 찾아와 줬으면 한다”며 많이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
 3년전 모임에 참석했던 이상필 역대 재경보은중동문회장은 “오랫동안 친구들을 만나지 못했는데 이번에 만나니 감개무량했다”면서 “앞으로는 고향을 자주 찾아 친구는 물론 고향분들도 만나도록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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