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회, 제1회 그라운드골프대회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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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회, 제1회 그라운드골프대회 펼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6.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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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면 이달우 개인전 1위, 탄부면분회 단체전 ‘우승’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단체가 건강과 화합을 다짐하고있다.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단체가 건강과 화합을 다짐하고있다.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회장 정희덕)는 지난 16일(목) 보은군 그라운드골프장에서 ‘백세시대를 활기차게’를 모토로 내걸고 제1회 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보은군 11개 읍면분회를 대표하는 11개 팀의 선수와 임원, 내외빈 및 대회운영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가해 코로나로 닫혀있던 일상을 벗어나 화합과 우의를 더했다. 
 경기결과 단체전은 탄부면분회가 우승, 마로면분회가 준우승을, 산외면분회가 3위를 차지했다.
또, 개인전 1위는 삼승면분회 이달우 선수, 2위 탄부면분회 목상균 선수, 3위 탄부면분회 김순자 선수, 4위 마로면분회 이상희 선수, 5위 장안면분회 이혁구 선수가 차지하며 기량을 뽐냈다.
 이날 대회는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가 공인한 ‘그라운드골프협회 경기규칙’을 준수해 코리안매치 방식으로 8홀 2라운드 합계 16홀의 최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출전 선수들은 많아 A,B 그룹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  
 단체전은 읍‧면분회 대항전으로 치러졌으며, 단체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은 개인전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보은군노인회에서는 회원간 화합과 단결을 위한 경기의 취지에 맞게 시종 화기애애하게 경기를 진행했으며, A,B그룹 심판원 8명씩 16명의 심판원들이 경기를 이끌어 참여자 모두가 호응하는 대회로 평가됐다.
 정희덕 지회장은 “코로나로 닫혀있던 일상의 조심스러운 회복을 기대해 본다”며“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인회에서는 앞으로도 게이트볼대회와 그라운드골프대회, 우드볼대회 등 노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함으로써 노인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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