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군수 당선자 인수위 16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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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군수 당선자 인수위 16일 출범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06.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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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백 전 부군수, 최병욱 전 농업기술센터자 등 12명 참여
우측부터 김수백 인수위원장, 최재형 당선자, 최병욱 부위원장.
우측부터 김수백 인수위원장, 최재형 당선자, 최병욱 부위원장.

최재형 보은군수 당선자의 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오는 16일 오전 11시 공식 출범한다. 인수위는 관련 조례에 따라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을 포함해 경제, 농업, 문화관광, 복지 등으로 나눠 활동할 12명으로 구성, 다음 달 15일까지 30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최재형 당선자가 15일 보은군청 기자실에서 인수위 명단을 발표했다. 위원장은 김수백 전 보은부군수가 맡았고 부위원장에는 최병욱 전 보은농업기술센터장이 이름을 올렸다. 명예직인 위원장은 당선인을 보좌해 위원회 업무를 총괄하며 위원회 직원을 지휘.감독하고 위원회가 처리하는 사항에 대해 당선인에게 보고하고 필요한 지시를 받는 역을 한다.
인수위는 인수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부서별 현안과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이어 당선자의 공약이행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민선 8기 군정 비전과 방향을 제시, 기타 군수직 인수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 파악에 나선다.
최 당선자는 김수백 인수위원장 선임에 대해 “풍부한 행정경험과 넓은 식견을 갖추고 있으며 보은군정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적임자로 인수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인수위는 보은군 공무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며 업무 인계인수를 철저히 해 중단 없는 군정을 이어 나가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자는 이어 “앞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우선 추진하면서 정주 여건과 생활편의 인프라를 개선해 군민과 함께 새로운 보은군 건설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은군은 앞서 지난 3월 보은군수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인수위원회는 필요시 자료.정보 또는 의견의 제출, 예산의 확보 등의 필요한 협조를 군수에게 요청할 수 있다. 또 위원회 활동 내용 및 예산 사용 명세 등을 백서로 정리해 위원회의 활동이 종료된 후 30일 이내에 보은군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조례안은 명시했다.
인수위 12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김수백 △부위원장 최병욱 △위원 박성노(속리산관광협의회장) △양명근(전 보은군새마을회장) △김윤식(보은읍이장협의회장) △이준기(전 보은JC 회장) △이충근(장안FC 총무) △육경애(전 충북도교육청 도서관장) △정해자(보은군다문화센터장) △최진미(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차현주(전 보은읍 맞춤형복지센터팀장) △장은영(보은군의회 비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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