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중총동문회, 제30차 총동문회 및 단합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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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중총동문회, 제30차 총동문회 및 단합대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6.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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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서 회장 이임, 최광언 회장 임기 시작
보덕중학교 강당이 만원을 이룬 가운데 동문회원들이 국민의례를 갖고 있다. 
보덕중학교 강당이 만원을 이룬 가운데 동문회원들이 국민의례를 갖고 있다. 

 보덕중학교총동문회(회장 김영서 15회)가 지난 12일, 제30차 정기총회 및 단합대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로 다하지 못한 동문간 화합은 물론 모교발전에 대한 기탄없는 대화를 가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서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기별이사, 동문가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최재형 보은군수 당선자, 박경숙 도의원 당선자, 동문인 성재홍 군의원 당선자와 동문인 정영기 재경보은군민회 직전회장, 황인학 신임 재경보은군민회장, 보덕중 박규범 교장 등이 함께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1회 졸업생 김영문(88세)옹과 3회 졸업생  류봉구시인이 참석해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류봉구 시인은 강단에 올라 자신의 자작시를 낭송해 고향사랑의 마음을 가득히 전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동문회에서는 동문회발전에 기여한 김상진(26회) 구성서(31회)동문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영서 회장은 “오랫만에 우리 선배님들, 친구들, 후배님들을 만나니 대단히 반갑다.”며 “한편으로는 회장의 직책을 맡고 있으면서도 2년여 동안 총동문회를 개최하지 못해 부끄럽고 죄송하기 짝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행히도 오늘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소중한 시간을 보내게 된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며 “지난 2년간 우리 총동문회뿐 아니라 기별동창회도 자유롭지 못해던 것을 생각하면 오늘 이 자리는 그 어느 때보다 귀중하고 소중한 뜻깊은 자리인 만큼 귀중한 추억 마음 가득히 담아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계속해 “오늘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훌륭하고 모범적인 우리 보덕중 총동문회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초대 구장회 회장님을 비롯한 직전 회장님은 물론 여러 회장님과 임원들, 최선을 다해 맡은 직책에 최선을 다한 임원과 우리동문 모두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특히, 우리 보덕중총동문회가 이처럼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재경보덕중동문회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동문회장님과 임원님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인 만큼 늘 가슴에 새겨 총동문회는 물론 전체동문과 모교가 더욱 발전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고 기원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그동안 보덕중학교총동문회장을 맡아 모교발전과 동문회 활성화에 노력해온 김영서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신임회장에 최광언(16회)동문이 선출되어 보덕중총동문회 최광언호가 힘차게 출발했다. 
 한편, 보덕중학교는 1953년 개교해 올해로 69년을 맞이했으며, 재경보은군민회의 역대 임병옥 회장과 정영기 회장을 배출한데 이어 황인학 동문이 지난 6월 9일 제27대 재경보은군민회 회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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