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오는 21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제7기 충청북도 도민홍보대사를 모집한다. 충북의 미래와 비전을 적극 홍보해 도의 위상을 높이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도정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고자 하는 도민 100명을 공재 모집하고 있다.
제7기 도민홍보대사로 선정된 도민은 2년 동안 충북의 주요 정책과 행사 등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율적으로 충북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도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초청되는 기회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도민홍보대사는 도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도민으로 도정에 대한 관심과 활동 의지가 높은 도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충북도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usher1009@korea.kr)을 이용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7월 22일 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이외 자세한 문의는 충북도청 공보관실(043-220-2072)로 하면 된다.
한편, 도민홍보대사는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6기에 이르기까지 도민 600여명이 충북과 도정을 알리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왔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등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와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왔다는 충북도의 설명이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