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 소중한 생명 살리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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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소중한 생명 살리는 지름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6.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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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찾아가는 응급처치법교육 펼쳐
임은경 응급처치전문강사가 동광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을 가르치고 있다.
임은경 응급처치전문강사가 동광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을 가르치고 있다.

동광초(교장 김귀숙)가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회장 김홍석)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응급처치법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은 ‘충북 적십자사 소속 전문강사 임은경 강사’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임 강사는 “최근 식생활 문화가 서구화 되면서 비만증가로 인한 여러 가지 성인병이 증가 되어 우리나라에서도 선진국형의 질병 심장병이나 뇌졸중 등 응급처치가 필요한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진국에서는 유치원 과정부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전 국민들에게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시켜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있다”고 응급처치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학생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한 모습으로 교육에 임했으며 실습시간에는 실제로 응급환자가 발생한 것처럼 최선을 다해 심폐소생술을 익혔다.
이날 교육은 우리나라에서도 선진국과 같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시 능력배양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실시된 교육이라는 데서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을 통해 배우던 내용을 전문강사의 교육 진행으로 색다른 형식으로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을 알고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시 능력을 배양하여 자신은 물론 주위의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보은지구협의 찾아가는 응급처치법교육은 오는 7월말까지 보은지역 10개교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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