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외적십자봉사회(회장 홍춘수) 지난 3일, 2022년 산외면시니어 건강장수대학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로서,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2년 동안 운영하지 못한 보은군 시니어건강장수대학은 5월 13일 보은읍 시니어건강장수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에서 모두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정상혁 군수가 직접 찾아와 어르신들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하며 개강을 축하했다.
산외적십자봉사회에서는 노인대학이 진행되는 어르신들의 교육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노인들은 노인대학이 개강 되자 “오랫동안 코로난지 뭔지 때문에 집에 콕 박혀 살아 왔는데 거리두기 제한도 풀렸지, 마스크를 밖에서는 안써도 되니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며 “이제 노인대학이 시작됐으니 활력이 붙는 것 같다.”며 노인대학 개강을 반겼다.
한편, 노인대학에서는 주 1회 건강장수(기공체조, 치매 및 암예방 등), 교양(보은바로알기, 생활안전교육, 노년에티겟 등), 여가(웃음치료, 노래교실, 실버레크레이션 등)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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