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30일 오전 9시 서장실에서 보은국민체육센터 곽준희(남, 52) 재난현장 유공자에게 감사패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곽준희 씨는 지난 5월 7일 보은읍 삼산리에서 식당화재와 관련, 화재현장 근처에서 지인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민물나라식당에서 검은 연기와 화염을 목격하고 인근 식당에서 소화기 5개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서는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종욱 서장은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위험을 무릅쓴 곽준희 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는 군민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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