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가 23일 오전9시 보은우체국 집배원 황인규(남, 40세)씨에게 화재현장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황인규씨는 지난 5월 3일 탄부면 하장리 집배 업무 중 인근 주택 창고에서 검은 연기와 화염을 목격하여 119신고 후 실내 거주자 1명의 인명 대피 및 수돗물을 이용하여 초기 화재진화를 실시하는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종욱 소방서장은“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위험을 무릅쓴 황인규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이런 재난현장에서 활약하는 군민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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