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용우)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의 정신적.경제적.신체적 문제로 자살 증가를 막기 위해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갰다.
이번 캠페인은 5월 자살고위험시기를 맞아 보은군 읍면 소상공인에게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일장이 열리는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보은읍 한양병원 사거리, 속리산국립공원 앞, 삼승면, 내북면, 회인면, 마로면 상가들을 방문해 자살예방상담전화 스티커가 부착된 마스크와 마음건강자가검진 QR코드가 있는 센터 홍보지 5,000부를 배포했다. 또한,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보은군 소상공인들이 협력해 군민들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알리는 포스터를 상가에 부착했다.
김용우 센터장은 “지역 내 숨은 자살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정신건강 전문상담, 의료기관 연계 등 탄탄한 지역사회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고 나와 내 주변 사람들 특히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우울 및 자살의 징후를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신건강 관련 문의사항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544-6991~2),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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