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어르신 위해 교통안전교육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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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어르신 위해 교통안전교육 펼쳐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2.05.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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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시민자원봉사단원들이 강의를 듣고 안전교육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선배시민자원봉사단원들이 강의를 듣고 안전교육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이 지난 19일,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향토대추실에서 펼쳐진 이날 교통안전교육에는 박승호 한국교통안전공단충북본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령 운전자 안전운행 및 무단횡단의 위험성 등 실제사고 사례를 동영상으로 보여주며 교통안전의 필요성을 마음에 담았다.
박승호 강사는 “교통사고는 인적요인이 90%이상”이라며 “백세시대에 교통사고로 천수를 다 누리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운전을 할 때도 조심, 보행을 할 때도 조심해 모두가 장수했으면 좋겠다”고 장수를 기원했다.
이어 “노인들의 장수 안전 비법은 걷는 것이며 또 다른 장수 비법 조건은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지금 이 시간이 가장 행복하고 젊은 날이니 현재의 나이를 사랑하며 멋있게 살자”고 권고했다.
계속해 “여가활동으로 즐거운 취미생활 자원봉사 이웃사랑, 안전사고예방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교육으로 사고가 60~70% 감소하는 것만 봐도 안전 교육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강사는 “운전은 생명을 다루는 기술로 고령 운전은 신체능력 저하, 심리 불안, 행동 느림과 통제 불능 및 소극성을 띄우고 있어 가급적 고령자의 운전은 삼가하는 것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서로를 위한 비결”이라고 고령운전 자제를 요구했다.
이날 강의를 들은 노인들은 “코로나도 잠잠해지고 본격적으로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오늘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만족해 했다.
한편, 지난 12일에 이어 두번째로 펼쳐진 이날 교육에는 12명의 선배시민자원봉사단원이 참여해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교육이 펼쳐졌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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