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 보은연락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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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 보은연락사무소 개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05.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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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5일장 돌며 유세활동
보은출신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후보(왼쪽에서 두 번째)가 21일 장날을 맞아 보은읍 동다리 사거리에서 주민들에게 중도.보수 단일후보가 됐음을 알리고 충북교육 개혁을 위해 자신을 뽑아달라며 유세를 펼치고 있다.
보은출신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후보(왼쪽에서 두 번째)가 21일 장날을 맞아 보은읍 동다리 사거리에서 주민들에게 중도.보수 단일후보가 됐음을 알리고 충북교육 개혁을 위해 자신을 뽑아달라며 유세를 펼치고 있다.

보은 회인 출신의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후보가 지난 19일 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들어갔다.
윤 후보는 법정 선거운동 첫날 청주시 봉명4거리에서 지지자와 선거운동원, 선거사무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에 참여했던 심의보 전 예비후보와 김진균 전 후보가 자리를 함께 해 충북교육 개혁을 위한 걸음을 함께 내디뎠다.
또한 유세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거리에서 주민들에게 직접 선거출정을 알리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우리는 오늘 충북교육 개혁을 위한 길에 함께 섰다”며 “지난 8년 바닥으로 추락한 충북교육을 바로 세워, 충북의 자랑이었던 충북교육을 되살리겠다”고 출정의 변을 밝혔다.
이어 윤 후보는 본 선거 이후 첫 주말과 휴일을 맞아 보은과 진천 등 시군 연락사무소 개소식을 잇따라 갖고 유세 활동을 펼쳤다. 보은 장날인 21일 개최된 보은연락사무소 개소식에는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이번 선거에서 윤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윤 후보와 참석자들은 보은 전통시장을 돌며 지지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20일 충북어린이집연합회 회원 200여명이 윤건영 선거사무소를 찾아 윤건영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영유아 교육을 중심으로 충북교육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윤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윤비룡 충북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충북의 아이들이 지금과는 다르게 차별받지 않는 그런 교육을 받아야 하고 모든 문제에 있어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교육풍토가 필요하다”며 윤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의 부인인 조은주씨가 참석해 “윤 후보와 함께 어린이집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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