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강하영)가 지난 5일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6.1. 지방선거 보은군수 예비후보에게 바란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응선 후보,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 무소속 이태영 후보가 참여해 청소년 문제에 귀를 기울였다.
이 자리에는 건강한 청소년 참여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맹주연 BBS수탁관리위원장, 문은주 충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나웅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진미 보은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청소년 관련 기관장들과 학부모모니터링 위원들이 함께했다.
보은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20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청소년과 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들이 함께 발굴한 청소년정책제안 중 순위를 선정해 청소년수당 지급, 청소년문화 공간 확대 설치, 청소년참여예산제 운영, 보은군 청소년의 날 제정, 보은군체육시설 청소년 무료이용 등 “보은군 청소년을 위한 희망공약”을 6.1지방선거 보은군수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보은군수 후보들은 이에 대해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들을 군정에 최대한 반영해 청소년들이 행복한 보은군을 만들 것을 하나같이 약속했다.
보은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보은지역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해 지자체가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을 촉진하기 위해 청소년으로 구성해 운영하는 참여기구다.
보은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은 보은군의 청소년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 보은군 청소년 권리 인권 모니터링, 지역 청소년 의견수렴 등의 역할 수행하게 하기 위해 보은군수가 위촉한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오늘 간담회가 보은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청소년 주도의 활동을 확산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앞으로는 어떤 현안이 발생하면 자신의 의견을 직접 개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만족해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