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태영 예비후보
“보은군 공공병원 유치·건립”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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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태영 예비후보
“보은군 공공병원 유치·건립” 자신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05.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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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예비후보가 전통시장에서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태영 예비후보가 전통시장에서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무소속으로 보은군수 선거에 도전하는 이태영(60) 예비후보는 삼산초, 보은중, 보은농고, 현 공주대학교 전신인 예산농업전문대학을 나온 순수 보은 토박이다. 이후 우송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에서 보건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해에는 우송대학교 겸임교수로 임용됐다. 예산농업전문대학 재학 중 작고하신 부친의 정치(민주공화당 보은군 부위원장) 영향을 받아 학도호국단 총학생회장에 출마한 이력도 있다.
이 후보는 1985년 보은군의료보험조합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의료보험 지소장과 중앙 본부, 대전충청지역본부, 전국 12개 지방자치단체 관할 지사 등에서 기획, 행정, 서무회계, 예산 등 폭넓은 경험을 했다. 보은군을 관할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은옥천영동지사장으로 37년간의 공직을 마감하고 보은군수직에 굳은 각오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 후보는 재임 기간 중 주니어보드 전국 총의장직을 맡아 전국 1만 7000여명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했다. 우수경영평가 기여와 조직혁신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한편, 우편물 환부거절제도 제안이 채택돼 연간 20억원의 예산도 절감했다.
이 후보는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105차례 253시간 자원봉사를 했다. 연탄봉사. 장애인단체 후원 등 봉사활동을 주도하며 매월 사회공헌기금도 갹출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마스크 대란에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에게 면 마스크와 마스크 필터를 지원했다. 비대면 대추축제 땐 보은군의 주 소득원인 대추판매를 위해 중앙본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구하고 2700만원 상당의 대추를 구매케 하는 성과도 냈다.
2019년에는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보좌관들과 2시간여 설득과 협상을 통해 건강보험 국고지원 5,000억원을 확보하는 등 과감한 추진력과 뚝심도 보여줬다. 지방선거를 1년 앞둔 지난해엔 새 희망 보은발전연구소를 창립해 지역에 꼭 필요한 공약과 정책을 마련했다.
이 후보는 30대 초반부터 체육, 지역발전, 향군 및 뉴-보은라이온스 등 사회봉사단체와 학교 동문회 활동을 통해 소통과 봉사 이력 등 사회관계 역량을 강화했다. 1사1촌 사회공헌 봉사대상 금상과 충북여성대회에서 양성평등 기여공로 감사패, 아동복지 기여공로 감사패, 보은 체육발전 공로 감사패, 다수의 의약단체 공로패를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교류와 협력에도 기여했다.
이태영 후보는 “군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고 준비된 역량으로 보은발전을 이루겠다”며 두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인다. 특히 지역현안 제1과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영 제2의 일산병원 유치 또는 보은군 공공병원 건립’을 꼽고 달성을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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