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동아리 ‘세상 바느질’로 미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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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동아리 ‘세상 바느질’로 미래 열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5.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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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수업을 마친 학부모들이 만족을 표하고 있다.
바느질 수업을 마친 학부모들이 만족을 표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연규영)이 추진하는 학부모 아카데미 프로그램인 보은지역 학부모 동아리, ‘세상을 바느질 하는 시간(세바시)”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8일 열린 바느질 수업에 바느질로 미래를 여는 사람들(바늘미인들)의 손끝마다 꽃수와 실그림이 피어났다.
 ‘세바시’는 보은교육지원청이 해마다 운영해 온 행복나눔 학부모 아카데미를 동아리 방식으로 개편함에 따라 조직됐으며, 지속가능한 생태 시민성의 실천을 목표로 활동하는 동아리이다. 총 16명의 회원들이 격주 2회 활동을 통해 바느질을 통한 새활용 교육과 실습, 환경생태주제 초청 특강, 독서토론, 거리 플로깅 등 지역과 가정에서 학부모가 솔선할 수 있는 일들을 펼쳐갈 예정이다.
 세바시의 중점 프로그램은 바느질로 새활용하기로서 바느질로 헝겊책을 짓는 정연두 작가가 특별강사로 초청되어 이달부터 5월까지, 온오프라인 다회기 교육을 펼치기로 했다. 이는 헌옷이나 헝겊소품을 바느질로 새활용하며 바느질로 표현하는 기량을 익히고, 나아가 각자 4~8쪽씩의 헝겊책을 만드는 프로젝트형 과정이다.
담양 무월마을에 사는 정연두 작가는 바느질로 시도 쓰고 그림도 그린다. 아직 공식 출판물은 없지만, 알음알음 입소문이 나서 세종지혜의숲 도서관, 대전 계룡문고에서 전시회가 열렸고, 담양 지역에서는 생태, 감성, 공예 복합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고등학교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
연규영 교육장은 “기후위기대응 교육이 몹시 중요한 이 시기에 학부모님들이 생태환경 동아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매우 뜻깊다”면서 “학부모님들의 멋진 솜씨와 실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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