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보건 사업 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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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보건 사업 호응 높아
  • 송진선
  • 승인 2002.12.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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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영유아 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모자 보건 사업이 임산부는 물론 영유아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건소는 올해 270만원을 들여 430명의 임산부와 영·유아를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이중 79명에 대해서는 특별 건강 진단을 실시한 바 있다.

또 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000여명에게 DPT, MMR, 소아마비, 볼거리, 풍진 등의 예방 접종 사업을 벌였으며 190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고 있는 아기 8명을 특별 관리하고 있다.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9월에는 모유 수유 우량아 선발대회를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여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650명에게 골다공증 검진도 실시했다. 이외에 모자 건강 교실과 청소년 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취학 전 아동의 시력을 체크하면서 아동 300여명에게는 안과 무료 검진을 주선하는 등 임산부 및 영유아들의 건강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군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등록을 권장하고 있으며 등록하는 임산부에 대해서는 임신 초기에 5만원 상당의 혈액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임신 20주 부터는 철분제도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매월 10일과 25일에는 모자 건강교실을 열어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이유식과 배냇 저고리 등 유아용품을 무료로 지급하는 것은 물론 태어난 신상아에 대해서는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도 무료로 실시해 임산부들의 고마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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