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제13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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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05.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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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회 보은군 자치행정국장이 13회 장애인개선공모전 시상 후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기회 보은군 자치행정국장이 13회 장애인개선공모전 시상 후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이 ‘마음과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치러진 제13회 장애인식개선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보은군수를 대신해 구기회 자치행정국장과 수상팀 등 모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 기본수칙을 준수하며 심사평, 표창장 수여, 수상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3번째 열리는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에는 그림, 시, CF(영상), 카드뉴스 등 60여점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쟁쟁한 작품들이 출품돼 그 어느 때보다 열기를 더했다. 그중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들이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보은군수 표창 5팀, 보은군의회장 표창 5팀,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상 5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상(이음상) 10팀 등 총 2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작은 5월 9일부터 15일까지 결초보은문화누리관과 보청천 산책로 일원에 전시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미선 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유무와 관계없이 모두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고 차별과 편견 없이 마음과 마음이 이어져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가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구기회 자치행정국장은 “장애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출품작에 고스란히 묻어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력을 높여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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