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원적십자봉사회(회장 이윤하)가 5월1일 일손이 부족해 고통 받는 사과재배농가의 사과밭을 찾아 적과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새벽 6시부터 보은읍 노티리 박순용씨의 2000여평 면적의 사과밭을 찾은 10명의 회원들은 내일처럼 분주히 움직여 박 씨의 고통을 크게 덜어줬다.
대원적십자봉사회는 평소에도 농가일손돕기는 물론 어르신 세탁봉사, 어려운 이웃 반찬봉사, 명절맞이 물품전달, 김장봉사, 재난복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윤하 회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워하고 있는 이웃의 고통을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해 봉사에 나섰다”며 “풍년농사를 지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한다”고 행복을 기원했다.
대원적십자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봉시회보은지구협의회 13개 단위봉사회중 부녀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양대 축을 이루고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