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기초의원 선거구 개편···누구에게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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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기초의원 선거구 개편···누구에게 유리?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05.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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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기초의원 선거구가 개편되면서 예비후보들의 움직임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기존 ‘다’ 선거구에서 ‘나’ 선거구로 편입된 삼승면과 삼승면이 빠져나간 ‘다’ 선거구 후보들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가’ 선거구 또한 두 여성 예비후보와 현역 의원이 격돌하는데다 만만치 않은 신인이 등장해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충북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주 6.1지방선거에 적용할 보은군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확정 발표했다. 보은군은 기존 정수 비례대표 포함 8석을 유지했다. 하지만 기초의원 1석당 인구 편차를 기존의 4배에서 3배까지 인정하기로 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삼승면이 ‘나’ 선거구로 편입하고 종전 삼승면이 포함됐던 ‘다’ 선거구는 3석에서 2석으로 1석이 줄었다.
보은읍 가 선거구는 개편 이전과 동일하지만 의석수가 2석에서 1석이 늘어 3석이 됐다. 나 선거구는 속리·장안·마로·탄부·삼승 등 5개 면이, 다 선거구는 수한·회인·회남·내북·산외 5개 면으로 재편됐다. 선거구 변화에 따라 보은군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에도 변화가 생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5월 2일 기준 지역구 의원 7명을 뽑는 보은군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14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명을 뽑는 ‘가’ 선거구는 현재 5명이 뛰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경노·윤대성 예비후보가 본선에 직행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도화·이은영·양화용 예비후보가 공천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2일 이은영 보은군 학부모연합회장이 공천심사에서 컷오프돼 재심을 청구했다. 예비후보 중 김도화·윤대성 후보가 현역 보은군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할지와 새 인물로 교체될지 관심이다. 현재 경쟁률은 2.5대1을 기록 중이다.
2명을 선출하는 ‘나’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확정된 이형석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응철·성제홍 예비후보 및 무소속의 이명희 예비후보가 링에 오른다. 삼승 출신의 이명희 후보의 경우 국민의힘에서 무소속으로 말을 갈아탔다. 김응철 후보는 3선 보은군의원으로 이름을 올린다면 차기 보은군의회 의원 중 최다선 의원이 된다. 9대 보은군의회 의장·부의장 선거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2명을 뽑는 ‘다’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영 예비후보를 낙점했다. 국민의힘은 김낙경·최부림 예비후보로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런 가운데 김경회 더드림도시농사꾼협동조합 이사장이 민주당에서 무소속으로 전환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현재 경쟁률은 2대1. 최부림 보은군의원의 경우 이번에 선출되면 3선 의원으로 기록되면서 차기 보은군의회에서 의장단 합류도 넉넉히 바라볼 수 있다.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정은숙 예비후보, 국민의힘은 장은영 예비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새롭게 개편된 보은군 기초의원 선거에서 어떤 후보가 웃을지 지방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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