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염병 1→2등급으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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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병 1→2등급으로 조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04.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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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의 주요 조치가 해제되고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조정되는 등 정부의 방역정책 완화에 따라 포스트 오미크론 의료·방역 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4월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 조정되지만, 오는 5월 22일까지 향후 4주간 확진자 격리의무(7일), 진단검사, 재택치료 등 의료·방역체계는 지금과 같이 동일하게 유지된다.
도는 감염 재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 일상회복 이행을 지속한다는 복안이다. 재택치료 응급환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 병상배정반과 보건소, 119간 24시간 비상연락체계(재택치료자 응급전용 대표전화(1533-0123)를 운영하고 재택치료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기반을 지속 확충하기로 했다.
코로나 확진자에 대해 대면으로 진료하는 외래진료센터를 현재 187개소에서 220개소 이상으로 확대하고, 팍스로비드 등 먹는 치료제 사용 확대에 대비하여 취급 약국도 31개소에서 70개소로 최대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코로나19 사망자의 대다수가 60세 이상임을 감안해 고령층의 4차 접종 독려에 나선다.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라 9988행복나누미를 통해 백신 접종 필요성을 홍보하고 4차 접종자에게 청남대 입장료를 4주간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나 국내에도 ‘XE’, ‘XM’ 등 신종변이 감염이 확인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의료,방역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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