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면 시외버스터미널 앞 중앙분리대에 심은 연산홍이 활짝 필 시기임에도 꽃이 피지 않고 있다. 가지치기를 너무 과하게 쳐 연산홍 잎이 자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속리산면사무소는 측은 “연산홍의 키가 너무 커 이 도로를 오가는 차량들이 도로 횡단자들을 볼 수 없다는 민원들이 다수 제기돼 시야 확보 차원에서 과도하게 가지치기를 했다”며 “내년이면 꽃핀 연산홍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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