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거동불편 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거동불편선거인 투표편의 차량지원’을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거동불편 선거인 투표편의 지원제도는 국가가 고용한 투표활동 보조인이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중증장애인, 어르신, 임신부 등)의 거주지를 찾아가 투표소까지 이동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한 후 다시 집까지 모셔다 드리는 것을 말한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보은군장애인엽합회(544-3512)센터로 사전에 연락해 투표활동보조 지원신청을 해 두면 사전투표일인 오는 5월 27일~28일 및 투표일인 6월1일, 장애인 탑승용 차량과 투표활동 보조인이 장애인 거소지를 직접 방문해 투표를 할수있도록 교통편의등 각종편의를 제공한다.
선관위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시더러도 거동불편선거인 투표편의 차량을 이용하시면 투표장을 찾아 직접 투표를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께서 이용해 줬으면 한다.”고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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