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이 지난 20일, 본점 강당에서 대학교에 재학 중인 11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남보은농협이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해 오고 있는 장학사업의 일환이다.
김태용 상임이사는 “남보은농협의 장학금 수여는 합병하던 2006년 이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제도를 운영 하면서 현재까지 233명에게 총 2억3천3백만 원을 지급했다”고 장학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박순태 조합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남보은농협 장학사업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열심히 노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해 달라”며 “오는 전달한 장학금이 어려운 농촌가계에 다소나마 힘이 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남보은농협 앞으로도 장학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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