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대상을 위해 정신건강 안전망 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75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5월 말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대상자 1096명을 대상으로 우울검사 및 자살척도검사를 전수조사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자살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정신건강상담 및 치료연계, 정신건강서비스 제공하여 노인 자살예방을 도모하고, 더불어 관내 노인의 자살관련 현황조사를 통한 데이터를 통계화할 예정이다.
김용우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생명 존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하여 정신질환자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관련 문의 사항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544-6991~2),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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