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행시-day’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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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행시-day’ 추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4.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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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 경찰관이 학교 인근 가게를 찾아 아동들을 섬세히 살펴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보은경찰서 경찰관이 학교 인근 가게를 찾아 아동들을 섬세히 살펴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보은경찰서(서장 안효풍)는 지역사회 구성원이자 치안파트너인 아동안전지킴이ㆍ지킴이집(수호천사 포함) 운영자와 함께 아동이 안전한 보은을 위한 ‘아행시-Day’를 21일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행시-Day’는 ‘(아)동안전을 위한 (행)복한 동행 (시)간을 갖는 (날)’의 줄임말로, 월 1회 경찰과 아동안전지킴이ㆍ집 운영자 90명이 각자의 위치에서‘ 아동안전 로고’가 인쇄된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활동)하며, 아동 보호 및 아동 대상 범죄 예방에 더욱 힘쓰자는 취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날 하교 시간 대 보은읍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해 아동안전지킴이와 함께 도보순찰을 하며 통학로 위험요소 유무 등을 살필 계획이며, 주변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 등이 없는지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이번 ‘아행시-Day’에 참여할 아동안전지킴이집(오덕슈퍼) 노경애씨는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보은군의 구성원으로써 소중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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