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은 지난 15일 관내 전 지역에서 공무원을 비롯해 주민 등 1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대대적으로 범군민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보은읍내와 면소재지 주변 및 하천변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보은읍은 13개 구역으로 나눠 참여 대상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한 뒤 청소를 했다. 읍면별 각 구역에 모인 1900여명의 공무원과 주민들은 주택가, 도로변 및 마을공터 등에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를 일제 수거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했으며, 우기 시 하천으로 쓰레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하천변과 수로 주변의 쓰레기를 집중 제거했다. 더불어 각 마을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이장 책임하에 마을주변 및 평소 불법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깨끗한 마을환경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 사진은 최경완 부군수와 자치행정국 직원들이 읍내 시가지를 돌며 바닥에 나뒹구는 쓰레기를 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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