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보은군수선거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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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보은군수선거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
  • 보은신문
  • 승인 2022.04.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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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하고 부실한 국민의힘 면접 절차 수긍 못해”밝혀

 

이태영 예비후보가 국민의힘의 부실한 공천심사를 지적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태영 예비후보가 국민의힘의 부실한 공천심사를 지적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전 국민의힘 이태영 보은군수선거 예비후보자가 14일 보은군청 기자실에서 군수면접의 부실한 공천심사를 수긍할 수 없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태영 전)국민의힘 보은군수선거 예비후보가 14일, 보은군청 기자실에서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태영 예비후보는“공정과 상식의 시대정신으로 어렵고 어렵게 정권교체를 이뤄냈건만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형식적 절차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정적 행태의 군수후보 밀실 공천심사를 자행했다”고 부당성을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 충북도당의 부당한 행태를 보며 중앙 등 여러 경로와 협의를 거치면서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여느 반장선거만도 못한 면접을 자행한 충북도당의 오만하고 부실한 면접 절차가 당 대표가 추구한 지방선거 공천개혁인가 싶다”고 무소속 출마 결심 사유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이 고비가 된 설 전후로 중앙당 지침과 국회의원까지 나서 명함이나 문자 등 개인 선거운동 하지 마라 공천에 불이익을 준다 해 놓고, 이를 지킨 사람은 컷오프, 공교롭게도 이를 어긴 사람만 골라 경선 참여자라니 중앙당이 뭔 소용이냐”며 “면접 당시 본인의 강점 등의 질문을 통해 군수로서의 자질을 확인하고 또 어떤 역량을 발휘할 후보인지를 물었다는데, 명명백백한 거짓말을 하는 충북도당 공관위는 누가 언제 나에게 물었는지 백서를 발표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저 이태영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존경하는 군민들의 심판을 받아 중앙의 힘을 끌어와 지역발전의 호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굳은 마음으로 보은군수 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더 이상 몇 명에 의한 군정으로 많은 군민들이 소외당하는 이런 군정을 반드시 없앨 마지막 기회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유일한 보은군수 후보가 저 이태영”이라고 주장했다.
 이태영 보은군수 예비후보는 “이제는 관료출신 군수가 아니라, 공기업형 군수만이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만들어 낼 비전과 정책 그리고 아이디어를 창안해 낼 수 있다”며 “31,800명의 군민들의 삶의 행복지수를 높여 다양한 복지를 채워주는 군수가 요구되는 시대”라고 무소속 출마 변을 밝혀 보은의 선거문화를 혁신을 선언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남부3군 지사장을 역임한 이태영 예비후보는 보은토박이로 삼산초 61회, 보은중 26회, 보은농고 31회를 졸업하고 우송대 보건복지대학원을 졸업한 학력을 가지고 있다.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보은중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우송대학교 겸임교수, 보은군재향군인회 이사, 보은군직장새마을회 이사, 보은군태권도협회 이사, 보은발전협의회와 뉴 보은라이온스, 보은문화원 회원으로 활동 중에 있으며, 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행정자치분과 부위원장의 당직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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