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응선 보은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16일(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공식 여정을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보은읍 상가5층에 마련된 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이재한 민주평통 충북 부위원장, 성낙현 목사, 고 이향래군수 부인 이교순 여사를 비롯한 내빈과 400여명의 주민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응선 보은군수 예비후보는 “세월호 침몰사고 8주기를 맞아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의 넋을 위로하며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군민의 안전한 삶! 김응선 존재의 이유를 가슴에 새기며 엄숙한 마음으로 보은군수 출마를 선언한다.”고 포문을 열렸다.
이어 “저가 오늘 보은군수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저 혼자만의 꿈이 아닌 군민여러분의 희망 가득한 꿈을 함께 만들어 가는 담대한 도전”이라고 이미를 강조했다.
계속해 “저는 농업이 살아야 보은이 산다는 신념으로 농업인의 주머니 사정이 나아져야 침체된 상권도 활력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다”며 “의원생활 내내 줄기차게 농업발전을 근간으로 관광과 경제를 살리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민생을 우선시하는 생활정치로 군민과의 역속은 반드시 지키고자 노력해왔다”고 올바르고 떳떳이 살아왔음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보은군의 최대문제점은 특권과 반칙이 난무하는 불공정”이라며 “일부 토호세력에 의해 군정이 휘둘리고 일감을 독식하는 폐단을 없애야 한다.”고 군정을 지적했다.
그는 “저는 성격이 강직하며 불의와 타협할 줄 모르고 법과 원칙을 중시하는 의정활동으로 집행부로부터 경계대상 1호로 불렸지만 정해진 덕목을 지키는 것이 첫 번째 덕목”이라고 원칙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의 실천을 위해 “불공정을 확실히 바로 잡아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정의의 가치를 세우겠다.”며 “기회균등을 보장하고 계약 총량제를 통해 일감이 편중될 수 없도록 함으로써 사회적 약자를 적극 부양하겠다.”고 공정과 균등의 실천을 다짐했다.
김응선 민주당 보은군수 예비후보는 5대 공약도 제시했다.
첫째 공약으로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원과 농업인 공익수당 확대, 노인일자리 1000개 마련, 도시재생센터 설립을 내세웠다.
둘째, 농축산 보조비율 10%상향, 기준단가 현실화, 대추유통센터건립 등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셋째, 가축분뇨 공공 자원화 시설 건립과 주택가 돈사폐업보상실시로 악취의 원인을 제거.
넷째, 75세 이상 노인운동수당지원, 공공 의료확충, 장애안 콜 택시 운영과 저상버스도입 등 맞춤형 복지를 약속했다.
다섯째, 자연숲 놀이터 조성, 보육확대, 청소년 진로 확대 및 역량강화, 국제어학원 운영 등 현실적 인재육성방안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변하지 않으면 변화당하는 만큼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합리적 리더가 필요하다.”며 “주민과 함께 동락하며 살아온 저 김응선이야 말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합리적 리더”라고 강조했다.
김 응선 예비후보는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주민 자치시대가 열기위해 김응선은 주민을 얼싸안고 오직 국민만을 대변하며 살아왔다”며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군민이 주인 되는, 자치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의지를 분명히 했다.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은혜의 땅, 희망 보은을 만들어나가겠다는 것이 그의 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