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던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 ‘2022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대행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 등록 신청을 공고했다. 평가위원 선정 후 대행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축제는 속리산 일원에서 오는 7월 말 개최하는 것으로 일단 예정하고 있다.
평가위원 신청대상 및 조건은 다음과 같다. ①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으로서 관광, 축제, 이벤트, 문화예술분야에서 현재 근무 중이거나 해당분야에 1년 이상 경력이 있는 7급 이상 공무원 ②관광, 축제, 이벤트, 문화예술 분야를 전공한 전임강사 이상인 사람 ③관광, 축제, 이벤트, 문화예술 분야에서 1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평가위원 선정은 오는 29일. 제안서 제출업체가 9명 추첨 후 참석 가능한 7명을 선정한다.
한편 축제추진위는 2019년 이장회의 및 기관단체장 포함 257명이 참여한 축제 명칭 선호도 조사를 통해 ‘속리산 신축제’에서 ‘속리산 신화여행축제’로 명칭을 바꾸고 일부 프로그램을 보완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잦아들지 않아 2020년과 2021년 두 해 연속 축제가 축제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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