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가 도내 기관, 학교, 아파트, 가정 등에서 발생하는 수목 병해충을 직접 찾아가 무료로 진단해 주는 ‘충청북도 공립나무병원’을 연중 운영한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각종 수목 병해충이 증가함에 따라 조경수, 정원 등 생활권 주변 수목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지만 도민들은 수목의 피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2012년부터 공립나무병원을 무료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수목진료 전문가가 나무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 수목의 피해원인을 진단하고 조치방법을 제공한다. 나무관리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 아파트, 기업 등 충북도민 누구나 충북산림환경연구소 공립나무병원으로 전화(220-6152∼4)나 인터넷(https://www.chungbuk.go.kr/forest/index.do)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수목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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