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문인협회 정기총회, 신입회원 다수 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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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문인협회 정기총회, 신입회원 다수 입회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22.04.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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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한국문인협회충북지회 보은지부(지부장 정점영)의 정기총회가 보은문인협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정점영 지부장은 먼저 전체회원 13명 중 7명이 참석했고, 2명이 위임장을 제출하였으므로 의결정족수인 2/3가 충족되었음을 선포하였고, 김영조 감사로부터 감사보고가 있었다.
다음으로 지난 1월에 있었던 충북문인협회 정기총회 회의 결과를 알리고, 그 내용중에서 10월에 있을 ‘충북시낭송대회와’와 9월에 음성군에서 열리는 ‘충북문학인대회’ 성격과 참석방법도 전달했다.
‘제29집 충북문학’에 실릴 문학작품을 준비할 것과 올해 새로 신설된 충북을 주제로 한 작품집인 ‘문학에 물든 충북’에 게재할 창작품을 5월가지 제출해 줄 것도 전달했다. 특히 우리 동인지에 실리는 개인 작품은 반드시 본인이 창작한 신작품을 내 줄 것을 강조하면서 한 작품을 이곳저곳에 실리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에는 충북문협에서 공모한 ‘토닥토닥 시를 듣다, 동요를 부르다’ 창작시 공모전에 우리문협 라정순 회원과 조순이 회원이 참여하여 작품 CD와 자작시를 새긴 항아리를 만들어 준 적이 있다. 앞으로 지부장이 어느 공모 내용을 메시지로 알릴 경우에는 곧바로 작품을 출품하여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회원 모두가 작품노트를 소장하여 많은 문예창작원고를 미리미리 준비하도록 독려도 잊지 않았다.
10월에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충북시낭송대회를 위하여 애송하는 시 두 편쯤은 꼭 준비할 것도 당부했다.
다음에 보은예총 소식을 전했다. 올해에 우리 보은문인협회가 주관하는 보은시화 전시회를 뱃들공원에서 예정하고 있으므로 시, 시그림, 시화에 넣을 문예작품을 미리 준비하라고 말했다.
다음은 보은문인협회의 신입회원 모집에 대한 건이었다. 이날 8명이 보은문인협회에 입회원서를 냈다. 보은문인협회가 2010년에 발족한 이래로 회원 확보를 위하여 노력해 왔음에도 회원 증가가 어려웠는데 이번에 모든 회원들의 합심으로 다수의 회원이 입회를 마치게 되어 큰 경사라 할 수 있다. 이어서 지부장은 공석이었던 사무국장 자리에 신입회원으로 입회한 권재구 씨를 추천하여 회원 모두가 찬동의 의미로 박수로 화답했다.
정점영 지회장은 “신입회원들이 많이 입회한 기쁨의 보답으로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 강좌 및 문예 작품 작성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다면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계속해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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