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형 국민의힘 보은군수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윤건영 교육감후보,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최 예비후보의 공천확정과 당선을 기원하며 각계 각처에서 보내온 개소식 축하화환은 선거사무소를 채우고 넘쳐 길거리까지 가득 채웠다.
최 예비후보는 “험난한 정치의 길을 선택한 것은 오직 태어나고 자라서 지금껏 살아온 우리 보은을 더욱 더 살고 싶고 찾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어 삶이 편안한 보은, 행복한 보은을 만들고자 하는 신념”이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천혜의 관광자원과 맑고 깨끗한 청정 보은에서 잘 입고, 잘 먹고, 잘 자는 질 좋은 정주여건을 갖는 것은 삶의 근본이자 우리 모두의 바램”이라며 이를 이루어낼 것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공부 때문에 이사 나가지 않아도 되고, 담장 넘어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다시 들리고, 아픈 사람들이 도시에 나가지 않아도 치료받을 수 있고, 일자리 걱정 없는 그런 보은을 만들것”을 약속했다.
계속해 “이러한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군민여러분의 열정적 지원과 응원이라는 크나큰 빚을 질 수밖에 없고, 그 빚에 보답하기 위해 내 고향 보은을 반듯이 살기 좋은 보은이 되도록 매일 매일 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 후보는 “저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을 믿고 승리를 위해 뚜벅뚜벅 걸어가겠다”며 “이를 위해 앞에서 끌어주고 두에서 힘차게 밀어주시면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저 최재형은 지키지 못할 역속은 하지 않겠다”며 “군민과 소통하는 소통군수가 되어 소멸위기의 보은을 활력 넘치는 고장으로 만들고 청년이 돌아오는 보은으로 변화 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오로지 군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보은의 미래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며 “38년간 쌓아온 공직의 소중한 경험과 그 누구보다 젊고 참신한 생각을 바탕으로 보은의 경제를 회복하고 발전시키는 확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실천을 다짐했다.
최재형 후보는 “정권교체를 완성한 힘 있는 국민의힘 예비후보로서 쇠락하고 있는 보은을 도약의 도시로 변모시키는데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한다.”며 “ 100년 보은의 미래를 향해, 인구 4만 회복을 위한 도시형 농촌, 작지만 강한 보은군 실현을 위해 그 대장정에 군민모두가 함께 해 달라”고 출발을 선언했다.
최재형 예비후보는 국민정치, 생활정치, 소통정치를 모토로 감추어왔던 혁신 10대 공약도 발표했다.
그 첫 공약이 ‘보은인구 4만 회복을 위한 과감한 행정지원정책으로 인구유입 및 출산율 확대’를 내세워 인구증가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제시했다.
둘째 ‘산업단지활성화 및 제3보은산업단지 조성으로 보은을 도시형 농촌으로 대 전환’ 셋째 ‘농축산업의 스마트 팜 및 6차 산업지원으로 소득증대 및 경쟁력 확보’ 넷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시장경제 회복을 위한 현실대책 마련’ 다섯째 ‘스포츠관광, 농업이 융복합 되는 중부권최대의 체류형 관광도시 구축’ 여섯째 ‘보은대추축제를 국제 명품축제로 확대 운영 및 홍보 판매장건립’ 일곱째 ‘농촌일손 인력수급 및 인력비용 근본적 대책수립’ 여덟째 ‘공공의료재단 설립추진 및 65세 이상 어르신 상해보험 가입비 지원’ 아홉 번째 ‘엄마들의 공동육아를 위한 키즈카페를 겸한 마더센터 건립’을 제시했고 마지막으로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특성화 전문대 및 서울소재 대학분교 보은유치’를 발표했다.